2024.10.22(화)

뮤지컬 ‘마타하리’, 2024년 연말을 화려하게 물들일 그녀가 돌아온다…예매율 1위로 입증하는 작품성

승인 2024-10-22 17:20:00

뮤지컬 ‘마타하리’, 2024년 연말을 화려하게 물들일 그녀가 돌아온다…예매율 1위로 입증하는 작품성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가 대망의 1차 티켓 오픈 직후 압도적인 예매율로 티켓 예매율 1위를 석권, 2024년 연말을 화려하게 수놓을 단 하나의 대작임을 입증했다.

22일 오전 LG 아트센터,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픈 직후 단숨에 예매율 1위를 기록, 작품을 향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지난 2022년 세 번째 시즌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나는 만큼, 작품을 기다려왔던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가 예매율로 나타난 것.

특히 뮤지컬 '마타하리'는 지난 17일과 18일 작품의 캐릭터가 지닌 서사를 풍부하게 담아낸 티저 영상과 캐릭터 포스터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해당 게시물에는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어서 첫 공연 날이 오면 좋겠다“, “믿고 보는 캐스팅이다. 어느 페어로든 모두 보러 가고 싶다”, “더욱 성숙하고 완벽하게 돌아올 마타하리, 네 번째 시즌도 너무 기대된다” 등 작품을 향한 관객들의 진심 어린 애정이 모였다.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올 연말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로 뮤지컬 ‘레베카’,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흥행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웃는 남자', '몬테크리스토', '지킬앤하이드' 등을 작곡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한 작품이다.

작품은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려낸 스토리 라인과 그에 걸맞은 아름다운 음악, 매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 세트, 당대 최고 무희였던 마타하리의 관능적인 안무, 벨 에포크 시대를 재연한 200벌이 넘는 의상 등 스펙터클한 스케일과 탄탄한 완성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즈’ 올해의 뮤지컬상, 무대예술상, 여자인기상 3관왕과 ‘제1회 뮤지컬어워즈’ 무대예술상, 프로듀서상 2관왕,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즈’ 베스트 리바이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12월부터 공연될 뮤지컬 ‘마타하리’는 네 번째 시즌을 맞아 지난 시즌 호평받았던 서사를 한층 더 세밀하게 담아내면서도 담백하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일 전망으로, 작품의 ‘완결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12월 5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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