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도로 훈련된 이탈리아 장인들의 제조 기술과 특유의 디자인 감수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시대를 앞선 주방 가구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톤첼리는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혁신을 시도하였다.
지난 유로쿠치나 2010에 톤첼리 탄생 50주년을 맞아 선보였던 프로게토50은 호두나무를 주요 소재로 사용하여 토스카나 전통성을 되살리는 작품이다. 자연 그대로의 나무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리빙 공간에 차별화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나무 표면에 고랑 디자인 작업을 하였다. 이는 고대 가구의 뒷면을 연상시키며 중후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이 제품이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흥미로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비밀스런 가구 메커니즘에 있다. 이 메커니즘은 작동 시 비밀 공간, 선반, 서랍 또는 다른 형태의 수납 공간을 드러낸다.
톤첼리는 이러한 기술을 프로게토50의 셀러 유닛과 특수 테이블에 적용하여,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된다.
톤첼리의 명성에 맞게 탄생한 프로게토 50은 기존 가구의 고정관념을 깨고 현대에 맞게 재해석 하여 가구 이상의 기능과 디자인을 보여준다.
한편, 톤첼리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여 2025년 하반기에 국내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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