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X 전문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450520, 대표 어세룡)가 전자서명 원스톱 AI 서비스인 '싸인스퀘어(SignSquare)'를 공식 출시하고,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 이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싸인스퀘어는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가 22년간 축적한 UI/UX 기술력과 AI 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다. 금융권 DX(디지털 전환) 선두주자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스웨이브는 금융 산업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보안과 신뢰성을 전자계약 서비스에 접목했다.
인스웨이브는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통해 금융권과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합리적인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싸인스퀘어는 기업들이 복잡한 계약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특징으로는 ▲AI를 활용한 문서 내용 자동 요약 및 제목 생성 ▲서명 위치 및 입력 항목 자동 인식 배치 ▲최대 10명까지 동시 또는 순차적 서명 지원 ▲화면 공유 및 레코딩 서비스 ▲실시간 문서 편집 기능 등이 있다. 또한, 다양한 파일 형식을 지원하고 암호화된 전송 및 저장, 이중 인증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여 안전한 계약 체결을 보장한다.
싸인스퀘어의 차별화된 기능 중 하나는 AI 기반의 '자석 기능'이다. 이 기능은 계약서 내 서명, 날짜, 체크박스 등의 입력 필드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최적의 위치에 배치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계약서 양식에서도 쉽고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고도화를 거쳐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또한, 싸인스퀘어는 다양한 계약 방식을 지원한다. 일반계약, 순차계약, 대량계약은 물론, 대면서명과 링크서명 기능을 제공하여 모든 계약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화상 상담과 실시간 녹화 기능을 통합하여 비대면 계약 시에도 대면 계약과 같은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는 국제 표준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대한민국 전자서명법을 준수하여 법적 효력이 보장되는 안전한 전자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며,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시스템을 통해 중요 문서의 안전한 보관을 보장한다.
한편, 인스웨이브는 싸인스퀘어 서비스 공식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프로(PRO) 요금제' 1년 무료 이용 프로모션을 11월 25일까지 진행한다. 프로 요금제는 일반 사용자 대상 최상위 요금제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최장 1년간 별도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기업용) 사용자의 경우 별도 문의 시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무료 이용 기간 종료 후에도 사용자가 원할 경우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자동결제 연결을 강제하지 않아 사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며, 이는 후발주자로서 진입 문턱을 크게 낮춘 전략으로 풀이된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싸인스퀘어는 AI 기술을 활용해 계약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다양한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무료 이용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한 비대면 계약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스웨이브는 앞으로도 싸인스퀘어의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별 특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 전자계약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원스톱 AI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인스웨이브시스템즈(450520, 상장일 23.09.25)는 2002년 창립 이후, 웹 표준 UI/UX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22년 차 AI 및 DX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900여 개의 고객사와 4,00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탄탄한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AI 코파일럿 기능을 지원하는 '웹스퀘어 AI(WebSquare AI)'를 출시하여 UI/UX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에서 AI·DX 기업으로 약진하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