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수학, 과학, 언어 3가지 영역을 평가해 융합창의력을 진단하는 ‘2024 교원 CQ(Creative Quotient) 창의력 대회’를 개최한다.
교원 CQ 창의력 대회는 교원그룹과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진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평가다. 전 문항 모두 주관식으로 구성해 단순 암기가 아닌 주어진 자료에서 근거를 찾고 논리적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올해까지 약 3,600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들에게 약 1억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대회는 전국 초등생 3~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11월 2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1월 3일까지 참가를 신청한 조기 참가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후 1, 2차 평가를 종합해 학년별 성적 우수자를 선정해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교원그룹 · 서울교육대학교 국제과학영재교육센터의 공동 인증서를 전달한다. 또한 수학, 과학, 언어별 역량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결과리포트가 추가로 제공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아이들의 창의적 잠재성을 발견하고 맞춤형 학습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매년 교원 CQ 창의력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단순히 수학 · 과학 역량 분석뿐만 아니라 문해력과 창의력까지 진단받을 수 있어 만족한다는 참가자들의 후기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교원그룹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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