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은 ㈜에바텍코리아 박래정 대표를 ‘밥피어스아너클럽’에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박래정 대표와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본부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월드비전)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에바텍코리아 본사에서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식이 진행됐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모임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월드비전을 통해 시작한 정기후원을 시작으로 현재 박래정 대표는 해외아동 52명과 국내아동 7명을 후원하고 있다. 이에 올해 박래정 대표의 누적후원금은 2억7천만원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5개의 지역복지 기관(나자렛,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에 오랜 시간 꾸준히 기부하면서 앞장서서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본부장은 “정말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총 59명의 아이들의 일상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계신 박래정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월드비전도 아이들의 풍성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력하며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바텍코리아는 전세계 16개국에 지사를 둔 반도체 장비 회사로서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각종 다양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핵심 진공 박막장비(스퍼터링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한국에서는 약 30곳에서 고객을 위한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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