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월)
‘뭉찬3’ 한승우 전성시대, 첫 직관 경기서 아크로바틱 수비→달콤한 추격골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가수 한승우가 물오른 기량으로 '축구돌'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이하 뭉찬3)에서는 '어쩌다뉴벤져스' 창단 이후 첫 직관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승우는 '뭉찬3'에서 통산 네 번째 골을 획득, 물오른 득점 감각으로 공격 자원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최근 한승우는 중앙 미드필더와 최전방 공격수를 오가는 '뭉찬3' 속 만능 카드로 활약 중이다. 지난 회차에서 부상자 임남규를 대신해 원톱 공격수로 기용된 그는 안정환 감독의 무한 신뢰를 얻으며 3연속 득점에 성공, 공격 자원 속 강한 존재감을 입증해냈다.

이날 경기에서 한승우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돼 열정 넘치는 투지 플레이로 전반 30분 골망을 흔드는 대활약을 펼쳤다. 상대의 압박에 3:1로 뒤지던 상황, 상대 키퍼가 놓친 볼을 끝까지 집중해 슈팅하며 전반 종료 직전 달콤한 추격골을 터뜨려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이밖에도 고속 쇄도 후 '알까기' 컷백으로 킬 패스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몸을 사리지 않는 '아크로바틱' 커트로 공을 연결하는 적극적인 플레이가 팀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만능형 미드필더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했다.
한편, 한승우는 지난 6월 싱글 1집 'SCENE(신)'을 발매, 타이틀곡 'Blooming(블루밍)'으로 태국, 싱가폴, 대만 등 아이튠즈 톱 송 차트 6개국 상위권에 진입해 글로벌 호성적을 거뒀다. 또 각종 축구 대회 및 운동 콘텐츠에 출연해 '체육돌'로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는 등 가요와 예능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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