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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상스 그룹, 한국 전력선 사업 강화 위해 '넥상스전선' 출범

넥상스전선, 서상훈 대표 선임. 전력기기, 에너지관리, 자동화사업 분야 전문가
저압용 전력 케이블 시장 글로벌 리더로서, 기존 아파트와 빌딩에서 나아가, 데이터센터, 배터리, 신재생 에너지 등의 신시장으로 확대해 성장 동력 강화

안재후 CP

2024-11-04 11:33:45

넥상스전선, 서상훈 대표

넥상스전선, 서상훈 대표



글로벌 전선 시장의 선도 기업 넥상스 그룹(지사장 서상훈)이 한국 내 저압 케이블 사업 강화를 위해 '넥상스전선'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넥상스전선은 10월 2일 등기일 기준으로 설립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사업을 담당하던 '넥상스대영'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새로 출범한 넥상스전선은 서상훈 대표가 이끌 예정이다. 23년 경력의 서상훈 대표는 넥상스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LS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에서 전력기기, 에너지관리, 자동화사업 분야 등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해온 대표적인 업계 전문가다.

넥상스전선 출범은 기존 넥상스코리아에서 저압 케이블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신설된 넥상스전선으로 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해당 사업부문의 생산 설비와 인력 등이 모두 넥상스전선 소속으로 이전되었으며, 분할된 기존 넥상스코리아는 저압 케이블 이외의 OGC용 전선, 자동차 및 철도용 전선 등의 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넥상스전선은 넥상스 그룹의 전기화(Electrification) 전략을 한국에서 대표하는 주요 법인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현재 넥상스 그룹은 한국 내에서 세 개의 법인을 통해 연간 약 4,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넥상스전선이 출범함에 따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불확실한 아파트 및 빌딩 건설 시장에서 신규 법인 넥상스전선이 사업 구조를 어떻게 재편할지 주목된다. 넥상스전선은 현재 독자적 사업 운영을 위해 인력 보강, 전략 수립, 고객관리, 공장 합리화 등에 집중하고 있다.

넥상스는 한국 저압 케이블 시장에서 시공·설치가 용이한 폴리올레핀 절연재(HFIX)를 적용한 넥상스의 ‘알씨큐어 쏙 프리미엄(ALSECURE SSOC Premium)’ 제품을 통해 건설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만큼, 넥상스전선의 향후 사업 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넥상스전선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와 빌딩 분야에서 쌓아온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배터리, 신재생 에너지 등의 신시장으로 확대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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