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5일 "윤재찬이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 분)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분).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다.
극 중 윤재찬은 어린 유홍재 역을 맡는다. 유홍재는 윤지원과 석지원의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로, 특히 석지원과 죽마고우다. 친구들끼리 있을 때 가장 리더쉽 있고 유쾌한 캐릭터이다.
윤재찬은 현재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가출팸의 행동대장 고세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어 차기작을 확정하며 또 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재찬은 2022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미라클'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뒤 쇼츠(Shorts) 드라마 '셋셋남녀',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 (오프닝) 2023>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디즈니+ 시리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등에 출연하며 신스틸러 존재감을 발휘하는 등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고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