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학교 생활을 잘하고 있는지, 또래 관계가 원활한지,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왕따)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소예아이’(SOYES AI)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화제다.
ICT 아동발달 콘텐츠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소예키즈는 아동 멘탈케어 서비스 ‘소예아이’의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료 체험은 부모들이 자녀의 학교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소예아이’는 AI 아바타가 실시간으로 정서행동검사, 성격검사 및 AI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결과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추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심리검사를 비롯한 심리훈련 심리상담, 감정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AI 아바타를 통해 결과 리포트까지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소예아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SO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11월 말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제공중인 체험판은 고도화 작업 후 12월부터 유로 서비스(9만 9000원)로 전환될 예정이다.
소예키즈의 CTO인 오범수 박사(고려대 이학 박사)는 “소예아이(SOYES AI)는 아동청소년 멘탈케어 솔루션을 AI 기술에 최적화하여 개발했으며, 2025년에는 소예 멘탈 AI 굿즈와 멘탈 로봇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예키즈는 소예아이(SOYES AI) 콘텐츠를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와 공동 연구 및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미국 초등학교 시장 진출을 목표로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에 공동 연구 LAB 설치 및 서비스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중이다.
소예키즈 관계자는 “최근 대구에서 개최된 미래혁신기술박람회 ‘FIX 2024’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 삼성, 카카오, KT, SK 등 대기업과 여러차례 미팅을 가졌으며,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예키즈는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학교나 유치원, 도서관, 발달센터 등 공공기관을 위한 서비스 콘텐츠도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 B2C뿐 아니라 공공기관 서비스를 위한 B2B 모델도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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