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전문 게임사 젠틀매니악(복규동, 이태웅 각자 대표)이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호라이즌 워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호라이즌 워커’는 멸망 직전의 세상 속,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신의 힘을 얻어 ‘인신’이 된 주인공(유저)이 차원 속 초자연적 존재들에 대항하여 여러 동료들과 함께 인류의 생존을 위한 여정을 다루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여러 콘텐츠를 통해 교감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국내 출시 직후 구글과 원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해외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미 국내 출시때부터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꾸준하게 해외 출시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이에 대해 출시 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글로벌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도 준비되어 있으며 유저들의 만족도도 높다. 또한 내년을 기점으로 스팀 글로벌 출시도 준비중이다. 이미 호라이즌 워커 페이지도 공개 되었으며 유저들의 기대도 뜨겁다.
젠틀매니악의 관계자는 '호라이즌 워커'를 해외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플랫폼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유저분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시간과 공간을 제어하는 전략의 재미를 호라이즌 워커에서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