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가 카카오클라우드 서울 리전에 클라우드 SIEM 서비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를 정식으로 런칭한다고 11일 밝혔다.
로그프레소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8월 ‘클라우드 통합보안관제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서비스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양사는 카카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SIEM 서비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극 협업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캐나다 등 글로벌 진출을 공동 목표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SaaS가 혼재된 현재의 기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정확히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통합 보안관제 서비스다.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과 SaaS를 아우르는 전사적인 보안 가시성을 제공하며, 특히 쿠버네티스, 옥타, 잼프 등 다양한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로그프레소 양봉열 대표는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 보안 모니터링을 클라우드로 통합하는 최적의 방법을 제시한다”며 “보안 전문가와 인프라 전문가 없이도 SIEM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컨텐츠를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그프레소는 신규 리전 런칭을 기념하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 신규 계약 고객에게는 1년간 로그 장기 보관 및 분석, 플레이북 기능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로그프레소 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그프레소는 2013년 설립 이후 사이버 보안, IT운영관리, 이상거래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 SecOps 플랫폼 기술을 공급하며 클라우드 SIEM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국내외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설립 11주년을 맞이하는 로그프레소는 검증된 기술력을 SaaS 형태로 전환해 지난 해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를 런칭했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는 다수의 기업에 공급됐으며, 온프레미스 SIEM 대비 합리적인 비용과 효율성 및 기능으로 고객들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