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오칠팔구는 최근 국내 선도 중공업 기업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선박 제조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업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도약은 ㈜오오칠팔구의 사업 확장과 함께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회사는 '24년 매출 15억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30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제조업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 결과로 풀이된다.
㈜오오칠팔구 대표 송원영은 "이번 계약으로 선박 제조 분야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중공업 분야에서의 현장 디지털화는 부침이 많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의 AI 활용 교육을 실제 제조업 현장에 직접 적용한 첫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 이제 첫걸음을 뗀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오칠팔구는 그동안의 교육 서비스들과는 달리, AI 활용 교육의 불모지로 불리던 제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례를 직접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다른 교육 서비스들과의 큰 차별점으로, 제조업 현장에서의 AI 적용 경험과 노하우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산업계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러한 경험을 자사의 교육용 SaaS 플랫폼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B2B 고객들은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학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다른 기업들도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오오칠팔구의 이번 행보가 제조업과 IT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I 활용 교육의 불모지였던 제조업 분야에서의 혁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