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가 2022년 그룹 관계사들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스페이스X' 유상증자에 약 2300억 원을 투자했다.
해당자금은 스페이스X의 우주로켓 개발, 위성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링크에 쓰이고 있다. 미래에셋은 스페이스X에 1억달러 이상 투자한 첫 국내 금융사다.
스페이스X는 우주탐사를 위한 '스타십 프로젝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주요 주주로는 머스크 CEO와 베일리 기퍼드, 알파벳, 세쿼이아캐피털 등이 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를 발탁하는 등 일론머스크 관련 기업들이 국내에서도 주목 받고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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