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오가 패션 런웨이를 비롯해 광고, 매거진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그는 2021 S/S 프라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 특유의 신비로운 마스크와 완벽한 프로포션으로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런웨이를 장악한 뛰어난 실력까지 선보여 향후 국내외 패션신을 책임질 차세대 모델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클로이 오는 데뷔부터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이후에도 그는 글로벌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컬렉션 무대에 꾸준히 오른 것은 물론, 데뷔 후 1년 만에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보그의 커버를 장식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루키의 입지를 공고히 다진 동시에 ‘넥스트 코리안 톱모델’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특히 클로이 오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세계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이 선정한 ‘TOP 50’에 이름을 올린 것에 이어, 구찌와 돌체 앤 가바나 뷰티 캠페인 모델로도 발탁된 것. 이렇듯 그는 매 시즌마다 독보적인 커리어 하이를 달성해 나가며 이제는 어엿한 정상급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가운데, 클로이 오는 올 상반기 모델 명가로 손꼽히는 고스트에이전시에 새 둥지를 틀고 한층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영역에 걸쳐 한계 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클로이 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