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영양 관리 스타트업 알고케어(대표 정지원)는 종합 물류 기업 ‘현대글로비스’가 본사 임직원 1,500명을 대상으로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Algocare at Work)’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알고케어를 도입한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물류 및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해운, 항만, 자동차 물류, 수출입 통관 및 물류 IT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종합 물류 기업이다.
알고케어는 임직원 건강 관리가 복지의 개념을 넘어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안마의자나 피트니스센터처럼 제한된 인원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가 아닌, ‘알고케어 앳 워크’를 통해 더 많은 임직원이 일상에서 매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강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임직원 개별 영양 관리가 가능한 알고케어를 통해 더욱 많은 기업의 건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도다.
알고케어의 서비스는 안마의자나 피트니스센터처럼 제한된 인원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가 아닌, 더 많은 임직원이 일상에서 매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강 복지’의 일환이다. ‘임직원 건강관리가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임직원 개별 영양 관리가 가능한 알고케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개별적으로 영양제를 챙기지 않고도 최대 24종 영양 성분을 맞춤 용량으로 섭취할 수 있는 알고케어의 AI 기반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다. 사용자가 터치 몇 번으로 건강보험공단의 건강 데이터를 연동하면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후, 사용자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맞춤형으로 추천한다. 매일 달라지는 컨디션에 따라 필요한 영양성분과 맞춤 용량이 4mm 이하의 초소형 정제로 정밀하게 조절되어 뉴트리션 엔진에서 5초 만에 제공된다.
알고케어는 현재 병원 외에도 학원, 호텔, 헬스장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 중이며, AI 기반 맞춤형 영양 관리가 필요한 여러 업종에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모기업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동국제강그룹, 포스코이앤씨 등 70여 개 기업이 알고케어의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한편, 알고케어는 내년 하반기부터 B2C 제품 출시를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를 통한 기능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여러 산업군에 걸쳐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