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 ‘메가주’에서 앙포즈(Aanpaws)가 첫 공식 론칭과 함께 혁신적인 반려동물 디퓨저 제품을 선보였다.
메가주는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이번 박람회에서 앙포즈는 기술력과 철학이 담긴 펫퓨저(Petfuser)를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펫퓨저는 기존 강아지 디퓨저와 고양이 디퓨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현재 시중 디퓨저의 대부분은 공업용 에탄올 함량이 65~88%로 높은데, 이는 반려동물의 민감한 후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앙포즈는 물과 소수성 성분을 나노 크기로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에탄올 함량을 25%로 대폭 줄이면서도 기존 디퓨저와 유사한 발향 성능을 유지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을 완성했다.
특히 펫퓨저는 단순히 향기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와 고양이의 서로 다른 후각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설계되었다. 강아지 디퓨저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천연 성분을, 고양이 디퓨저는 과도한 자극을 피하고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향을 포함했다. 이처럼 반려동물의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접근법은 많은 보호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 펫퓨저의 시연은 관람객과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향기와 세련된 디자인, 반려동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술력은 국내외 전문가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외 바이어들은 펫퓨저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이며 협업을 제안했다.
앙포즈는 펫퓨저 외에도 반려동물 전용 탈취제와 샴푸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반려동물 케어 시장에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든 제품은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안전성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설계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앙포즈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시대에 맞춰 안전하면서도 과학적으로 설계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메가주에서의 성공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메가주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앙포즈는 펫퓨저를 비롯한 과학적인 강아지 디퓨저와 고양이 디퓨저 제품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