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금악DT점’은 중문에서 기존의 휴게소를 재탄생시킨 이색적인 매장으로, 국내 스타벅스 매장 중 최대 규모인 총 200석의 야외 좌석을 갖췄다..
약 2,900평의 넓은 야외 정원은 제주 방언 ‘모루’와 스타벅스의 상징인 ‘별’을 결합해 ‘별모루 정원’으로 이름 붙여졌다. 동백나무와 돌담이 어우러진 정원은 제주 고유의 정취를 더한다.
정원 내에는 스타벅스 마스코트 베어리스타를 테마로 한 ‘베어리스타 하르방’ 포토존도 설치돼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스타벅스가 지역의 다양한 특징을 담은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매장에 앉은키 3M에 달하는 베어리스타를 설치한 '기장임랑원점', 소나무가 우거진 자연 경관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용인고기동유원지점',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취식 가능 매장인 '구리갈매DT점', 동해바다와 영랑호, 설악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랑호리조트점', 옛 오징어 공장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강릉주문진점' 등 전국 곳곳에 지역과 어울리는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홍성욱 점포개발담당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여행의 피로를 풀며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쉼표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차별화된 매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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