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OLED 스마트폰 침투율은 2021년 45%, 2022년 49%, 2023년 52%, 2024년 56%로 확대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OLED스마트폰의 침투율은 낮은 수준으로 시장의 성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태블릿 PC와 같은 IT 기기에도 OLED 패널의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폴더블 노트북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노트북에도 OLED가 도입되고 있고, LCD TV에서 OLED TV로의 전환은 OLED 소재의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태블릿 PC와 monitor, Notebook 등의 IT용 기기의 출하량은 연평균 41%로 성장하여, 2027년에는 3,1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시장 전망업체는 예측하고 있을 만큼, 큰 폭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전장용 디스플레이용 OLED 시장 규모는 2020년 5,615만 달러에서 2025년 9.7억 달러로 연평균 77%의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들 중심으로 OLED 패널 채택이 확대 중이며, 벤츠, GM, 포르쉐, 페라리, BMW, 아우디, 현대차, JLR, 볼보, 테슬라, 루시드 등 OLED패널을 일부 모델에 적용 중이거나, 채택을 준비중에 있다.
이처럼 OLED 시장의 개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에스켐은 다년간의 합성기술과 품질 관리 역량 개발 및 설비 확충을 통해 OLED 소재 합성, 정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애플은 지난 5월, OLED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했다. 그 영향으로 2·4분기 전 세계의 태블릿 OLED 출하량은 전년 대비 356% 급증했다. 애플은2026년 첫 번째 OLED 맥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이어서 노트북까지 OLED 패널 탑재에 따른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