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배우 김지성이 KBS2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 출연한다.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지성은 구지은 역을 맡았다. 구지은은 구하나(한그루 분)의 동생으로, 상류 사회를 동경해 때로는 사고를 치지만 마냥 미워할 수는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김지성은 “밝고 통통 튀는 연기로 지은이를 잘 표현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결과물 또한 좋을 것 같다.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김지성은 드라마 ‘아직 낫 서른’, ‘우아한 친구들’, ‘싸이코메트리 그녀석’, 영화 ‘박화영’, ‘길’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의 차별화된 연기력과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이 이번 작품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 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신데렐라 게임’은 KBS2에서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