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3,0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10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진행한 공익연계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3,0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키트 300개를 기부하며, 취약계층 여성 자립준비청년의 삶에 희망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신한라이프의 공익연계마케팅 캠페인 ‘신한LikeIt여성수술보험(무배당)’의 가입 이벤트를 통해 진행되었다. 고객의 보험 가입 1건당 위생용품 키트 1개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기업과 고객이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위생용품 키트는 취약계층 여성의 필요를 고려한 물품들로 구성되었다. 라엘 무표백 100% 순면커버 생리대, 허브온팩, 여성 청결제, 청결티슈, 생리대로 구성된 키트는 개당 약 9만 원 상당으로,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금번 전달식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과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그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파운데이션 염혜란 팀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기본적인 위생용품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여성분들께 큰 힘이 되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셨다. 보내주신 물품은 남양주와 목포를 포함한 5개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되었다”라고 하며, “신한라이프의 소중한 기부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이 더 많은 여성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