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목)
브라질 ‘Asia Mission 2024’ 대표단 온드림 소사이어티 방문 단체 사진. ⓒ 현대차정몽구재단
브라질 ‘Asia Mission 2024’ 대표단 온드림 소사이어티 방문 단체 사진. ⓒ 현대차정몽구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브라질 상파울루 투자청(InvestSP)과 이타우 재단(Fundação Itaú)에서 주최한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 대표단에 한국의 미래 인재 육성 및 기후테크 연구 지원 사례를 알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Asia Mission 2024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대표단은 한국의 혁신 사례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을 찾았다.

대표단은 브라질의 주요 비영리 단체의 대표 및 임원과 정부 관계자를 포함해 총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타우 재단, 브라데스코 재단, 알라나 재단, 로베르토 마리뇨 재단과 같은 교육 및 문화예술 기관과 상파울루 주의 문화경제산업부 및 교육부 관계자 등이 포함됐다.

방문 일정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사업 소개로 시작됐다. 대표단은 재단의 대표적 미래 인재 육성 사업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기후기술 연구 및 창업 지원을 위한 ‘그린 소사이어티’, 임팩트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등 한국의 사회혁신 사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온드림 소사이어티 1층 복합문화공간과 6층의 스타트업 공간 투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을 위해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재단의 혁신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브라질 대표단과 교육 및 기후 기술 분야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회혁신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22년 4월 ‘A Sustainable Future for All’을 콘셉트로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서울 명동에 오픈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ONSO Festival(임팩트 페스티벌), ONSO FutuRES College(미래 인재 교육), ONSO Experience(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등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임팩트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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