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테크리스토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베샤멜 소스를 바르고 햄과 치즈를 끼운 뒤 오븐에서 구워 만드는 프랑스 샌드위치인 크로크무슈(Croque-monsieur)가 미국으로 건너오면서 생긴 요리다. 가장 유력한 썰은 워싱턴주의 ‘몬테크리스토 호텔’에서 탄생했기 때문이라 붙여졌다는 썰이 유력하다. 한국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인 ‘베니건스’에서 인기를 끌며 유명해져 대중에게 알려졌다. 베니건스의 몬테크리스토는 슈가 파우더를 뿌려 나왔었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팬에 굽거나 튀기는 방법 대신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기름을 덜 먹어 더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메인 재료 : 식빵 6장, 슬라이스 햄 3장, 슬라이스 치즈 3장, 계란 3개, 우유 100ml, 빵가루 100g, 이금기 중화 매실소스 3큰술
①식빵은 테두리를 잘라 준비한다.
②테두리를 자른 빵의 한 면에 이금기 중화 매실소스를 발라준다.
③소스를 바른 빵 위에 슬라이스 햄, 치즈, 식빵 순으로 올려준다.
④계란과 우유를 섞어서 계란 물을 만들고 식빵을 계란물-빵가루 순으로 묻혀준다.
◆ 감자 에그슬럿
에그슬럿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첫 매장을 연 샌드위치 브랜드지만 이제 한국에서는 빵 사이를 벌려 그 안에 다량의 계란을 넣는 샌드위치의 종류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름에 비속어가 붙어 놀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에그슬럿은 미국에서 요리에 계란 넣기를 좋아하는 요리사를 일컫는 은어라고 한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빵 대신 감자를 이용해 맛과 영양을 더했다. 특히 해선장을 이용해 계란과 감자가 가진 단맛을 끌어올린다.
※감자 에그슬럿
메인 재료 : 삶은 감자 3개, 베이컨 2줄, 쪽파 2단, 이금기 중화 해선장 1큰술, 계란 3개, 체다 치즈 1장, 모짜렐라 치즈 1컵
①삶은 감자는 반으로 잘라 속을 파내 준비한다.
②베이컨 쪽파는 작게 썰어준다.
③이금기 중화 해선장과 삶은 감자, 베이컨을 넣고 섞어준다.
④속을 파낸 감자 안에 계란을 넣고 양념한 감자를 얇게 깐 뒤 쪽파를 올려준다.
⑤취향에 따라 체다 치즈, 모짜렐라 치즈을 올려 준다.
⑥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정도 구워준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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