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2화에서는 1라운드 미션 무대를 준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각 팀의 주전 선수와 벤치 선수를 확정 지은 가운데, 참가자들은 새로운 미션에 임한다. 팀 그루브는 감독 이창섭이 속한 비투비의 '그리워하다', 팀 리듬은 감독 텐·양양의 그룹 WayV(웨이션브이)의 '기브 미 댓(Give Me That)', 팀 비트는 감독 엘 캐피탄(EL CAPITXN)이 작곡한 트리플에스의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인다.
100% 현장 투표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미션에서는 모든 팀원의 점수를 합산해 팀 순위가 결정된다. 또한 각 팀마다 MVP가 탄생하며, 하위권 팀이 되는 2위, 3위 팀의 벤치 선수들에게는 옐로카드가 주어진다. 옐로카드 두 장이 누적되면 즉시 탈락하는 룰로, 2위 팀은 옐로카드 세 장, 3위 팀은 옐로카드 6장을 받는다.
옐로카드를 피하기 위해 1위를 차지해야만 하는 가운데, 각 팀 주전 선수들은 열심히 무대 준비에 임한다. 하지만 팀 그루브의 서정우는 부족한 실력으로 감독 이창섭의 눈을 질끈 감게 만든다고.
중간 점검을 위해 연습실을 방문한 이창섭은 팀 그루브의 실력에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한다. 하지만 연습생 기간이 3주인 서정우는 이창섭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이창섭은 "너를 가려야 한다"며 서정우를 약점으로 꼽는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니버스 리그'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그룹 유니스를 탄생시킨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이다. 2화는 2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