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목)
‘소방관’ 장영남, 소방관의 곁을 오랜 시간 지켜낸 가족 도순으로 진정성을 전하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배우 장영남이 영화 ‘소방관’의 유일한 가족 도순으로 올겨울 극장가 출격을 알린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마다 신뢰감을 주는 연기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었던 장영남이 영화 ‘소방관’에서 소방관의 아내 도순 역을 맡았다.

‘극비수사’, ‘친구2’까지 곽경택 감독과 인연이 깊은 장영남은 극 중 도순으로 매일 생사의 현장에 남편을 보내야 하는 아내의 마음을 절절하게 연기하며 진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소방관의 유일한 가족으로, 현장에 나선 소방관들이 무사하길 바라며 간절히 기도하는 도순의 모습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신의 남편 진섭을 생각하는 모습도 담겨 있어 작품 속 장영남이 소방관 아내 도순으로 전할 뜨거운 감동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장영남은 극 중 소방관의 유일한 가족 도순 역을 맡은 소감으로 “가족들의 심정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진심을 담아 연기하려 했다”고 전했으며, 영화를 본 소감으로 “소방관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 존경스럽다는 말씀 함께 드리고 싶다. 영화 ‘소방관’에 출연해서 자랑스럽다”고 전해 그가 영화 ‘소방관’으로 보여줄 진심에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는 한편,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화 ‘소방관’은 영화 수익금 일부를 대한민국 소방관들의 처우와 장비 개선을 위해 기부하는 ‘기부 챌린지’를 시작하는 바,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보탬이 되는 영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올겨울 기억해야 할 이름 ‘소방관’은 오는 12월 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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