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상수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반려견 신발 ‘포킷슈즈’를 개발하고 시제품을 선보인 포킷츠가 스튜디오 루마와 함께 준비했다.
김나은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발다닥 건강을 위해 2년여 간 연구하고 개발한 포킷슈즈의 마지막 피팅 단계를 포킷츠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마지막 시제품을 다양한 견종, 몸무게의 반려견과 피팅 시간을 가지며 고객들의 니즈를 세밀하게 체크하여 양산 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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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포킷슈즈를 신겨보고, 만져보고 함께 걸으면서 착용감을 체크해 볼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 컨셉까지 준비해 반려견과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준비된다.
‘포킷슈즈 산타 포우즈’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2일 간 진행되며, 하루 6팀 총 12팀을 선발해 1팀 당 50분을 할애하게 된다. 신청 마감은 1월 9일까지이며, 선정된 팀은 12일 목요일에 개별 통보된다.
한편, 김나은 대표는 시장 상황과 경쟁사 제품 등 사전조사를 마치고 ‘오직 발바닥만 생각해요’라는 슬로건으로 포킷츠를 설립했다. 이후 본격적인 제품개발에 나서 ‘포킷슈즈’라는 제품명으로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내년 초 공식 론칭 예정이다. 국내 국문 및 영문 상표권, 중국 상표권, 디자인권, 특허 출원 등 지적재산권 확보도 마친 상태다.
개발 동기에 대해, 김나은 대표는 “강아지의 발바닥은 유일하게 땀샘이 분포되어 있으며, 신경과 혈관이 모여 있는 매우 중요한 부위이며 습기가 많은 편이다”면서 “강아지양말, 반려견매트, 미끄럼방지매트 등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외부활동이 많은 반려견의 세균 감염 등 적절한 보호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신발”이라고 설명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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