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홀딩스가 B2C(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설립된 ㈜에너지홀딩스는 태양광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데, 최근 시리즈 C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태양광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홀딩스는 공공기업 및 조합원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발전소 운영, 유지·보수 관리, 전력 판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재생에너지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춰, 공공기업이나 대규모 자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발전소는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더 간편하고 효율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운영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완구 ㈜에너지홀딩스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 상표권을 등록하고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