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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ESG협회, CGI 한국 본부 출범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선도 나서

국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후 위기 대응 지원
기후 거버넌스 이니셔티브 한국 본부 설립 준비 본격화

황성수 CP

2024-12-09 10:28:00

왼쪽부터 국제ESG협회 옥용식 교수, 이재혁 교수

왼쪽부터 국제ESG협회 옥용식 교수, 이재혁 교수

국제ESG협회(회장 옥용식, 이재혁 교수)는 국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후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 거버넌스 이니셔티브(Climate Governance Initiative, 이하 CGI) 한국 본부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CGI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과 협력하여 2019년 설립된 글로벌 네트워크로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가 주관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 전 세계 73개국에서 33개 챕터를 운영 중이며, 10만 명 이상의 이사회 회원들이 넷제로(Net Zero)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CGI는 출범 이후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한국 본부는 기후환경 및 ESG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와 이재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중심으로 국제 ESG협회가 CGI 공식 파트너 딜로이트와 협력하여 2025년 상반기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CGI 한국 본부는 국내 기업들이 효과적인 기후 거버넌스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국내외 이사진 네트워킹 활성화 ▲국내외 이사진 역량 분석 및 관련 교육 제공 ▲기후 거버넌스 관련 정기 포럼 개최 ▲지속가능성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조달 경로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 2024에 따르면, 기후 리스크는 기업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생존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CGI 한국 본부는 국내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전환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제ESG협회는 ESG 관련 글로벌 석학과 실무자 그룹으로 구성된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토대로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ESG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평가 방법론 소개, 국내 200대 기업의 생물다양성 및 네이처 포지티브 순위 발표 등 기업의 생물다양성과 네이처 포지티브 이슈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면서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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