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ELS(주가연계증권)를 처음 매수하는 투자자 대상으로 ‘ELS 천만원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는 키움증권에서 금융투자상품인 ELS를 매수한 적 없는 신규고객이다. 11월 29일 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이벤트 신청 후 ELS에 1천만원 이상 투자하면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 10만원을 받는다. 이 때 발생하는 기타소득 제세공과금 22%도 키움증권이 부담한다.
현재 키움증권은 매주 20종목 이상의 다양한 ELS를 온라인으로 출시하고 있다. 기초자산에따라 코스피200지수나 S&P500지수 등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 테슬라, 엔비디아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S로 나눌 수 있다. 만기도 1년6개월, 2년, 3년까지 다양하며, 월지급식 ELS나 달러로 청약하는 상품도 있다.
판매중인 키움증권 ELS는 모두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이므로 소비자보호법에 의해 숙려제도가 적용되어, 일반투자자(숙려대상자)는 12월 9일 월요일 오후 5시까지 청약하고, 12월 12일 목요일 오후 1시까지 가입의사확정 처리를 해야한다.
저위험 상품인 원금지급형 ELB도 판매하지만, ELB는 ELS 신규가입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