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화)

‘가족계획’ 로몬, 천재 해커가 악당 물리치는 법…권지우 악행의 민낯 파헤치며 ‘사이다 활약’

승인 2024-12-09 11:00:00

‘가족계획’ 로몬, 천재 해커가 악당 물리치는 법…권지우 악행의 민낯 파헤치며 ‘사이다 활약’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가족계획’ 로몬이 악랄한 범죄자의 민낯을 끄집어내며 통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

로몬은 온화한 미소 뒤에 품고 있던 냉철한 면모를 드러내며 반전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학교에서 지훈(로몬 분)은 다소 엉뚱하고 엉성한 듯한 행동으로 일진들로 하여금 그에 대한 경계심을 낮춰놓은 상태.

그런 그가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며 그 동안 숨겨온 천재적인 해킹 실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악당을 처단하는데 일조했다. 지훈은 학생회장 재곤(권지우 분)이 악행을 저지른 정황과 그의 아버지이자 금수 시청 5급 공무원 장노원에게 타인의 개인 정보를 불법적으로 획득한 경로를 찾아내는 등 사이다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훈은 재곤에게 “짐승만도 못하다”며 그의 자존심을 건드린 데 이어 “너와 나는 차원이 다르다. 기대했는데 급이 너무 딸려서 영 실망”이라며 돌직구를 날려 그를 자극, 심리전에도 한 수 위의 모습을 보이기도. 지훈이 조용히 지내려고 했던 학교에서 일진들을 조종하던 악의 실세인 재곤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그의 악행의 민낯을 파헤친 만큼 이후 이 둘 사이에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로몬은 가족 앞에서는 해맑고 온순한 표정을 지어 보이다가도 해킹할 때는 날카롭고 예리한 눈빛을, 그리고 재곤과 신경전을 펼칠 때에는 여유로우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아우라를 발산하며 상황에 따른 인물의 표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갈수록 깊어지는 연기력으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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