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배우 김남길과 함께 제작한 영화 ‘문을 여는 법’이 세가지 이유로 관객들의 응원과 호평을 이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문을 여는 법’은 독립을 위한 첫 걸음이었던 내 집이 하루아침에 감쪽같이 사라진 자립준비청년 ‘하늘'이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이다.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 김남길이 사회 첫 걸음을 응원하고 자립준비청년에게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함께 제작에 나섰다.
‘문을 여는 법’은 짧은 러닝타임과 3000원 관람료로 극장에 개봉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극장가의 스낵 무비가 등장하는 가운데, ‘문을 여는 법’이 의미 있는 기획과 새로운 도전으로 개봉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키워드는 ‘좋은 어른’이다. 영화 속 주인공인 ‘하늘’을 도와주는 여러명의 어른이 등장한다. 다양한 어른들의 모습은 사회에 나온 청년들이 성공적인 자립을 하기 위해 좋은 어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영화 <문을 여는 법>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관람후기에서 보여주신 호응과 응원에 문화 콘텐츠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