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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한남4 조합원 이익 중심 최상의 사업조건 제시

■ 착공 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 최대 314억 시공사 부담
■ 분양 면적 확대, 일반분양 발코니 옵션수입 조합 귀속 등 조합원 수익 극대화
■ 사업촉진비를 포함한 사업비 전액 최저금리로 책임 조달

안재후 CP

2024-12-11 11:14:49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원형 타워의 플로랄 리프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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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남4 재개발 사업에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공사비 부담 완화, 분양 수익 증대, 그리고 사업비 책임 조달 등이다.

공사비 부담 경감

삼성물산은 착공 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을 최대 314억 원까지 자체 부담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착공 전까지 공사비가 400억 원 증가할 경우, 시공사가 314억 원을 직접 부담하고 조합은 86억 원만 부담하게 된다.
또한, 내진특등급 설계, 쓰레기 이송 설비, 발코니 확장, 커뮤니티 및 상가 설비 등 필수 공사 항목을 총 공사비 650억 원에 포함시켜 조합원의 추가 부담을 줄였다.

분양 수익 극대화

삼성물산은 원안 대비 29세대 많은 2,360세대를 제안하며, 전체 면적을 7만 7,429평으로 확대했다. 평당 가격을 7,000만 원으로 가정할 경우, 조합은 약 339억 원의 추가 분양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발코니 확장 옵션 판매 수입 전액을 조합에 돌려주겠다고 제안했으며, 아파트와 상가 미분양 시 최초 일반분양가 금액으로 100% 대물 변제하겠다는 조건을 내세워 조합원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사업비 책임 조달

삼성물산은 필수사업비와 사업촉진비 등 총 3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없이 책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사 최고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지급 보증을 통해 현재 금융권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한남4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이익 극대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평가된다.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스카이 커뮤니티에서 바라본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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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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