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코카콜라가 헨리크 브라운을 2025년 1월 1일자로 최고운영책임자(COO) 및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브라운은 이 확장된 역할에서 전 세계의 모든 운영 유닛을 책임지게 된다. 그는 회장 겸 CEO인 제임스 퀸시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브라운은 현재 국제 개발 부사장 및 사장으로서 라틴 아메리카, 일본 및 한국, 아세안 및 남태평양, 중국 및 몽골, 아프리카, 인도 및 남서 아시아, 유라시아 및 중동의 운영 유닛을 감독하고 있다. COO로서 브라운은 북미 및 유럽 운영 유닛에 대한 감독도 추가하게 된다.
제임스 퀸시는 "헨리크는 우리의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수많은 운영 성과를 달성하는 인상적인 실적을 쌓아왔다. 그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의사결정으로 신뢰받는 전략적 리더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1996년 코카콜라에 입사하여 북미, 유럽,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 점진적으로 책임이 증가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의 경력에는 공급망, 신규 사업 개발, 마케팅, 혁신, 일반 관리 및 병입 운영이 포함된다.
브라운에게 보고할 리더들은 아세안 및 남태평양 운영 유닛의 사장인 셀만 카레가, 유럽 운영 유닛의 사장인 니코스 쿠메티스, 중국 및 몽골 운영 유닛의 사장인 질 레클레르, 북미 운영 유닛의 부사장 겸 사장인 제니퍼 만, 아프리카 운영 유닛의 사장인 루이사 오르테가, 일본 및 한국 운영 유닛의 사장인 무라트 오즈겔, 라틴 아메리카 운영 유닛의 사장인 브루노 피에트라치, 인도 및 남서 아시아 운영 유닛의 사장인 상켓 레이, 유라시아 및 중동 운영 유닛의 사장인 세데프 살링안 사힌이 있다.
브라운은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학교에서 농업 공학 학사 학위를,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과학 석사 학위를, 조지아 주립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코카콜라는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는 총 음료 회사로, 여러 음료 카테고리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코카콜라의 포트폴리오에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와 같은 탄산음료 브랜드와 다사니, 스마트워터, 비타민워터, 토포 치코, 바디아머, 파워에이드, 코스타, 조지아, 골드 피크, 아야타카와 같은 물, 스포츠, 커피 및 차 브랜드가 포함된다. 또한, 미닛 메이드, 심플리, 이노센트, 델 발레, 페어라이프, 아데스와 같은 주스, 부가가치 유제품 및 식물 기반 음료 브랜드도 포함된다.
코카콜라는 음료의 당 함량을 줄이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우리는 물 재충전, 포장 재활용, 지속 가능한 조달 관행 및 탄소 배출 감소를 통해 사람들의 삶, 지역 사회 및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병입 파트너와 함께 70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여 전 세계 지역 사회에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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