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12일 “정욱이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수상한 그녀'에 지 대표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라인업의 서영희와 인교진 그리고 진영, 정지소, 김해숙, 채원빈 등과 명품 호흡을 펼친다.
‘수상한 그녀’는 860만 관객을 모았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할머니 오말순(김해숙)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드라마는 원작보다 확장된 캐릭터와 스토리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
정욱은 극 중 GC건설 회사 대표로 활약한다. 지 대표는 건설사업 프로젝트에 입지전적인 인물이며, 특유의 따뜻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모두 겸비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극의 중요한 키를 쥐고 있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정욱은 드라마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MBC ‘꼭두의 계절’, tvN ‘슈룹’, KBS2 ‘징크스의 연인’, KBS2 ‘달이 뜨는 강’, TV조선 ‘복수해라’ 등을 비롯해 영화 ‘연악: 나의 운명‘, ’코인라커‘, ‘루치펠‘, ’네모난원‘ 등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