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시스템즈(DDD), 지오매직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매각 발표

3D시스템즈(DDD, 3D SYSTEMS CORP )는 지오매직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매각을 발표했다.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3D시스템즈가 2024년 12월 12일, 지오매직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헥사곤에 1억 2,3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2025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오매직 포트폴리오는 디자인 X, 컨트롤 X, 프리폼, 랩, 그리고 솔리드웍스용 지오매직을 포함한 강력한 통합 소프트웨어 툴킷으로, 물리적 객체에서 디지털 모델을 생성하는 시장에서 강력한 사용자 기반을 구축해왔다.

3D시스템즈는 이번 매각을 통해 3D 프린팅 기술의 대규모 생산 응용 환경에서의 채택을 가속화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3D 스프린트와 3DXpert 플랫폼의 기능 확장에 중점을 두고,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생산 환경에서의 워크플로우 개선,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및 부품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3D시스템즈의 CEO인 제프리 그레이브스는 "소프트웨어는 3D 프린팅 기술의 대량 채택에 있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변화는 고객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헥사곤은 지오매직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스캔-투-CAD 워크플로우를 더욱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3D시스템즈는 이번 거래를 통해 고객과 주주 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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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