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기술고령의 국가유공자 상이군경이 전쟁과 공무 중 사고로 겪은 극심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심리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합창단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발성 연습, 악보 읽기, 반주에 맞춰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음악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음악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다시 깨닫고, 트라우마를 잊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받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송년행사 합창단 공연을 위해 지속적인 연습을 이어가고 있어 참가자들의 열정과 의지가 돋보이고 있다.
국가공헌협회 강원빈 이사장은 “이번 합창 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분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기회”라며, “음악을 통한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은 이분들이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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