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운전하실 건가요? 절대 술 마시지 마세요(When You Drive Never Drin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즐겁고 안전한 음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서울 지역 내 100여개 바와 펍 등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캠페인 메시지 ‘운전하실 건가요? 절대 술 마시지 마세요’가 적힌 코스터 10,000개를 제작해 선정된 100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배포한다. 또한, 매장 내에 배너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노출해 고객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이네켄코리아는 서울 강남의 대표 펍인 왕스펍(Wang’s Pub)과 협력하여 특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왕스펍 내 포토존에서는 고객들이 #오운안(오늘은 운전 안해요)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여,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독려하고자 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는 #오운안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하이네켄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공식 네이버 쇼핑몰에서는 논알콜 음료 하이네켄 0.0 구매 시 음주운전 예방 안내 팜플렛을 동봉하고, 배송 패키지에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하이네켄코리아 대외협력팀 서희주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처럼 음주가 잦은 시기에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건전한 책임 음주 문화를 전파하는데 하이네켄코리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네켄코리아는 2004년부터 ‘책임감 있게 즐기는 하이네켄’ 캠페인을 통해 한국 사회에 건전한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음주할 땐 운전금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음주 후 대리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같은 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