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일)
[동서식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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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제품 디자인과 품질을 개선하는 ‘카누 이노베이션’을 발표했다.

2011년 출시된 카누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고품질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인스턴트 커피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출시 이후 10여 년간 스틱 제품 기준 누적 100억 잔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카누 라떼, 디카페인, 시그니처 라인 등을 선보였으며, 2023년에는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와 원두 라인을 추가하며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번 혁신에서는 카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패키지 디자인이 처음으로 전면 개편됐다. 새로운 BI는 간결하고 가독성이 높은 서체로 변경되었으며, 스틱, 캡슐, 원두 제품 전반에 통일된 레이아웃을 적용해 브랜드의 일관성을 강화했다.

품질 개선 또한 이루어졌다.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가장 선호되는 아메리카노 맛을 구현하기 위해 원두 배합 비율을 조정하고, 각 제품군의 특성에 맞는 공법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카누 다크, 마일드, 라이트 제품이 각각의 차별화된 향미를 제공하도록 개발됐다.

동서식품은 이러한 변화를 알리기 위해 새로운 TV 광고도 선보였다. 광고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서 소비자들이 카누와 함께 자신만의 커피를 즐기며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는 장면들을 담았다.

동서식품은 “카누는 국내 최초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개념을 시장에 도입한 이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캡슐, 원두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혁신을 거듭해왔다”며 “앞으로도 카누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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