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는 지난 5일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로 팬들과 만났다.
컴백 활동에 돌입한 크래비티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셉트와 화려한 비주얼 등을 뽐내며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번 무대들을 통해 크래비티는 수록곡 ’호라이존(Horizon)’과 ’나우 오어 네버‘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다. 멤버 우빈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호라이존’은 오로지 크래비티만의 보이스에 집중하게 만들었으며, 담백하고 깊이감 있는 음색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나우 오어 네버’ 무대에서는 ‘호라이존’과는 반대되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두 가지의 매력을 선사했다. 매 무대마다 힙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자랑한 크래비티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청춘을 향해 달려나가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무대를 완성시켰다.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절도 넘치는 칼군무 댄스를 보여주며 파워풀한 여운을 안기는가 하면, 탁월한 강약 조절로 여유를 발휘했다.
‘우리가 누구인지 기억해(Remember who we are)’라는 크래비티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의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는 크래비티의 ‘거침없는 도전’을 보여주며 목표를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냈다. 앞선 앨범을 통해 선보였던 청량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되는 파워풀하면서도 업그레이드된 아이덴티티를 선보인 크래비티는 음악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 중이다.
또한 '파인드 디 오르빗'은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이었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해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각종 음악방송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 출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