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자산운용이 지난 13일 'KB 다이렉트 인덱싱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 ⓒ KB자산운용
'KB 다이렉트 인덱싱'은 펀드매니저처럼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나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리 준비된 테마, 업종, 투자 전문가의 전략을 활용하거나 개인 투자 스타일에 맞춰 종목을 자유롭게 편집해 맞춤형 전략을 만들 수 있다.
KB자산운용은 2022년 9월 다이렉트 인덱싱 솔루션 'MyPort 엔진' 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4월 KB증권 M-able 앱을 통해 본격적으로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10월 개최한 'KB 다이렉트 인덱싱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의 다이렉트 인덱싱 모의투자 활동을 SNS를 통해 기록하면서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일 목적으로 기획했다.
KB자산운용은 활동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우수 크리에이터상 5명, 우수 모의투자상 3명을 선정해 총 5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에겐 KB자산운용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젊은 세대와 함께 새로운 금융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금융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꾸준히 발굴해 금융 산업 성장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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