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해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연말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2022년 시작되어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KB증권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참여 어린이들을 위한 보드게임, 캘리그래피 체험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경기도 수원 인근 실내 테마파크에서 액티비티 활동을 체험하고 점심 식사를 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아동 복지시설 선생님, KB증권 직원들이 스태프로 참여해 안전하고 의미있는 행사 진행을 도왔다. 특히 KB증권 직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캠프도 즐기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1박 2일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KB증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을 주고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ESG 중심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자 저출생, 보육, 교육, 생활·안전 등 핵심 영역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의 '한강 야외 결혼식'을 지원하고, 위기 임산부에게 '깨비증권 희망 유모차' 100대를 전달했으며,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을 후원했다. 또한, 2009년부터 국내외 무지개교실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 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와 이동약자를 위한 프로젝트 '모두의 1층 X 서울'도 진행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