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가 끝나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온다. 방학 동안 학원을 계속 다닐지, 아니면 새로운 학습 방법을 찾을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방학은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다음 학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되기에, 학습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학습의 성과와 자녀의 태도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많은 학부모는 "학원을 그만둬도 괜찮을까?", "자녀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속에서 학원을 유지하는 쪽으로 기울곤 한다. 반면, 일부는 학원 대신 자기주도 학습이나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과 같은 대안을 모색하기도 한다. 이러한 고민은 자녀의 현재 학습 상태와 앞으로의 학습 목표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인 문제이기에, 쉽사리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학원을 그만두는 시점을 판단할 때는 학습 효과와 자녀의 태도를 냉정히 점검해야 한다"며, 학원을 그만둘 때 살펴봐야 할 조건 3가지를 제시했다.

◇ 학원을 그만두려 할 때 살펴봐야 하는 조건 3가지 ◇

1. 학습 성과가 보이지 않을 때

학원이 자녀의 학습 수준에 맞지 않거나 효과가 없다면 학원을 지속할 필요가 없다. 차길영 대표는 “학습 효과가 없다면 과감히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2. 학습 의욕이 현저히 떨어질 때

자녀가 학원에 가기 싫어하거나 수업에 흥미를 잃었다면, 학원의 방식이 아이와 맞지 않을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

3. 숙제 이행률이 낮아질 때

숙제가 과도하거나 자녀가 스스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학원을 재검토해야 한다. 숙제는 성취감을 줄 수 있어야 하며, 부담이 과도하면 학습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을 점검한 뒤 학원을 그만두기로 했다면, 학습 공백을 메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싸부의 65일 수학 공부습관 챌린지는 이러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기반 맞춤 학습과 하루 30분, 수학 6문제를 푸는 실천 가능한 학습 구조를 통해 자녀가 자율성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실사례를 보면, 초등학교 6학년인 K 학생은 "하루 30분씩 꾸준히 문제를 풀며 성취감을 느꼈고,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수학 시험에서 10점 이상 성적이 올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사례로, 중학교 2학년 P 학생은 "AI가 취약점을 분석해 내 수준에 맞는 문제를 제공해 주니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 훨씬 쉬워졌다"며 자기주도 학습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65일 챌린지의 기대 효과는 단순한 성적 향상을 넘어선다. 매일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통해 자녀는 시간 관리와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적으로는 시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학습 태도와 생활 습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된다.

또한, 이 챌린지는 결과에 따라 학생들에게 특별한 보상을 제공하며, 학습 동기를 강화한다. 65일 동안 챌린지를 완수한 학생에게는 수강료 전액 환급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되며, 챌린지를 완료하지 못한 경우에도 수학싸부 프리패스 6개월 무료 수강권이 지원된다. 이러한 보상 구조는 자녀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완수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차길영 대표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성적을 올리는 것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학습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강조하며 학습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학원을 그만두는 결정은 학습 방식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겨울방학을 계기로 자녀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학습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고민해야 한다.

65일 수학 공부습관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학싸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