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가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은 기술은 ‘멀티도메인 데이터 교차분석 기술’로, 다양한 출처에서 수집한 비정형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AI 학습과 추론의 정확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특히, S2W가 창립 이래 수년간 개발한 다크웹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인 ‘다크버트(DarkBERT)’와 온톨로지 기반 지식그래프 등 독창적인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2W는 딥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히든 채널을 중심으로 발전시킨 도메인 특화 AI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안보 및 기업 정보 분석을 위해 다양한 산업군과 정부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SAIP’, 공공기관용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 등 여러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S2W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인터폴(INTERPOL)’과의 수사 공조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한 ‘코파일럿 시큐리티(Copilot for Security)’ 프로젝트,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처리(NLP) 학회에서의 논문 채택, UN 마약범죄사무소(ODC) 컨퍼런스 연사 초청 등 다채로운 성과를 이루었다. 그 결과, S2W는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2023년 100대 기술 선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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