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를 든 사냥꾼’은 천재 부검의 세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아빠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게 된 후, 지워버리고 싶은 자신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경찰보다 먼저 아빠를 잡기 위한 사냥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스릴러다.
극 중 박용우는 인체 해부에 진심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역을 맡는다. 그가 가진 서늘하면서도 감정이 절제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섬뜩한 악역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해 극에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최근 박용우는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도 출연을 확정, 이영애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헤어질 결심’,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트레이서’ 등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그는 존재감만으로도 극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에 ‘메스를 든 사냥꾼’과 ‘은수 좋은 날’로 2025년 상반기를 강렬하게 채울 박용우의 열연에 관심이 모인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