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금)
[특징주] 대륙제관, 유승민 범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대표이사 위스콘신 동문 부각

유승민 전 의원이 범야권의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륙제관 대표가 같은 대학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미디어토마토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진영의 차기 대선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16.6%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1.4%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라고 조사됐다.

홍준표 대구시장 10.1%, 오세훈 서울시장 8.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6.6%,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5.9%,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2.7% 등이었다. '없음·잘모름' 응답은 25.6%다.

지역별로 누가 차기 범보수 대선주사로 적합한지를 놓고는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승민 전 의원은 경기·인천(20.3%)에서 다른 인물들(한동훈 12.6%, 홍준표 7.8%)을 오차범위(6%포인트) 밖에서 앞섰다.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유승민 전 의원 13.7%, 홍준표 시장 13%, 한동훈 전 대표 11.9% 등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는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고, 1990년 11월 대륙제관에 첫발을 내디뎠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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