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수)
이비, 숏드라마 스타에서 정극 주연으로…'신도'로 한국 팬들 기대감 UP
중국 숏드라마 열풍 속에서 돋보이는 배우 이비(李菲)가 첫 정극 [신도] 촬영에 돌입하며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숏드라마 [수타이병]과 [영야장명]으로 주목받아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탐정극이라는 독특한 장르에 도전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숏드라마는 짧은 분량 속에 강렬한 서사와 깊은 캐릭터 해석을 담아내야 하는 장르로, 배우의 연기력이 작품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비 배우는 [수타이병]을 통해 이러한 장르에서 단연 돋보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극 중 복잡한 심리 상태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단시간에 대중과 평단 모두의 주목을 받았고, 이 작품은 그의 스타덤의 발판이 되었다.

뒤이어 출연한 [영야장명]에서는 더 긴 분량과 심화된 캐릭터를 다루며 배우로서의 연기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 작품은 지난 2024년 8월 중국 Youku 플랫폼에서 방영되어 현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 한국 OTT 플랫폼에서도 정식 공개되며 국내 팬들에게도 소개되었다. 한국 시청자들은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이비 배우의 연기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신도]는 그의 첫 정극 도전으로, 작품 안에서 이비 배우는 심리적 갈등과 날카로운 추리 과정을 겪는 주인공 [결명]을 연기한다. 탐정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배경으로, 그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과 사건의 긴박한 전개를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12월 22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 [신도]는 배우로서 이비의 가능성과 성장을 보여줄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비, 숏드라마 스타에서 정극 주연으로…'신도'로 한국 팬들 기대감 UP
이비 배우는 중국 내에서 숏드라마 장르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이름이다. 하지만 그의 대표작 [영야장명]의 한국 OTT 공개와 더불어 이번 정극 도전이 한국 팬들에게 그의 이름을 각인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숏드라마에서 보여준 짧고 강렬한 연기와 달리, 정극에서는 긴 호흡의 캐릭터 서사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팬들에게 이비 배우는 단순히 새로운 얼굴이 아니다. 최근 아시아 드라마 시장에서 숏드라마는 빠르게 팬층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비는 이 흐름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배우다. 그의 작품은 강렬한 스토리와 몰입감 있는 연기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첫 정극에 도전한 그의 연기가 한국 팬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번 [신도]를 통해 이비 배우는 숏드라마 스타를 넘어 새로운 배우로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과 중국을 넘어 글로벌 팬덤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첫 촬영에 돌입한 이비 배우의 행보를 함께 지켜보며, 그의 작품 속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기대해보자.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96.81 ▼0.59
코스닥 711.61 ▼6.43
코스피200 330.97 ▲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