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이소리 유소아보청기 센터 개소식 개최

대전 아이소리 유소아보청기 센터는 지난 12월 23일 대전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학과장 이수복 교수, 탁평곤 교수, 대전 솔언어청각연구소 오혜미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전 아이소리 유소아보청기 센터는 대전 충청 지역의 보청기가 필요한 유소아들에게 차별화된 전문적인 보청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전문적인 청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소아 전문 청력검사 장비 및 시설을 완비하였으며 언어재활사, 청능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청각 전문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대전 아이소리 유소아보청기 센터는 “대전 충청 지역 내 보청기 착용을 필요로 하는 유소아들에게 대전 솔언어청각연구소와 코워크를 통해 원활한 전문청능언어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산학협력으로 유소아 보청기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 아이소리 유소아보청기 센터 관계자는 “유소아 시기 청력 저하는 아이들의 언어능력 및 인지능력 발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 청력 저하가 시작되었을 때 빠른 대응을 해주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청력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평소 부모님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며 정기적으로 청력 검사를 받아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