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5(일)
카카오페이증권이 증권홈 개편과 함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종합 증권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를 확대했다. ⓒ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이 증권홈 개편과 함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종합 증권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를 확대했다. ⓒ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은 증권홈 개편과 함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종합 증권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앱 하단 메뉴명을 '주식'에서 '증권'으로 변경하고, 미국주식 10호가 시세 제공과 호가터치 주문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보유 내역' 중심의 증권홈 화면이다. 사용자들이 가장 자주 확인하는 보유 자산 영역을 중심으로 △주식 △연금 △펀드 △미니금고 잔고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여기에 보유 자산 이력이 없거나 처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안내하는 기능도 보강했다. 계좌 및 자산 보유 여부에 따라 사용자 경험을 세분화함으로써 모든 사용자가 자신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주식 거래의 정보력 강화를 위해 '10호가' 시세 제공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데이마켓 호가 정보 창에서만 판매·구매 각 10호가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으로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에서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거래량과 시세 흐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거래를 결정할 수 있다.

초단기 매매 사용자를 위한 호가터치 주문 기능도 도입했다.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호가에서 원하는 가격 옆 버튼을 터치하면 즉시 거래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번거로운 입력 과정을 줄여 단타 거래에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하며, 변동성이 높은 종목 거래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변동성이 높은 종목 거래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분초를 다투는 거래 사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나아가 하단 탭에서 호가와 주문 화면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고, ‘내 평균 구매가격’ 위치를 표시해 수익 및 손실 여부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더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개편과 새로운 기능 도입을 시작으로 사용자별 맞춤형 상품 추천과 혜택 제공 등 개인화된 종합 증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개선하고,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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