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eacbio의 혁신 기술 중 하나는 커피 로스팅 과정에서 나오는 실버스킨을 업사이클하는 기술이다.
실버스킨은 커피 로스팅 과정 중 배출되는 생두의 껍질로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이 풍부한 원료지만, 전세계적으로 대부분 버려지고 있다.
aeacbio는 국내에서 첫 번째로 이를 원료화하여 상용화하고 있으며, 추출물과 추출법에 대한 기술을 가지고 건강기능식품, 제약, 기능성 화장품, 펫사료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컴업 행사 내 프랑스 기업이 선정한 베스트 스타트업 Top 3 선정 인터뷰 기사 출처 COMEUP 2024 : Comment la Corée accueille et accélère les startups
창업을 함께한 김승완 이사가 위 프로젝트들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는 2015 국가대표 바리스타 출신으로 식품과 화장품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제조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24년 aeacbio는 9월 법인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아이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검증 과정을 거쳤다. 한-아프리카 재단 스타트업 경진대회 최종 합격을 통해 남아공과 알제리 시장을 직접 확인하며 글로벌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수상하며 푸드테크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았고, 컴업 러너스 Top 10에 선정된 것은 물론, 컴업 행사 내 프랑스 기업이 선정한 베스트 스타트업 Top 3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주목을 받았다.
양효정 대표는 회사의 비전을 이렇게 요약했다. “all eat all care, 모두가 먹을 수 있고, 모두를 케어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aeacbio는 업사이클링과 퍼스널 케어의 융합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하며,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가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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