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피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미디어서버 하드웨어 사양 업그레이드 연구를 진행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엔피는 미디어 서버 disguise VX4 네트워크 시스템 업그레이드라는 과제를 지난 2022년 진행했다.
대용량의 그래픽 소스를 안정적으로 송수신하기 위한 업그레이드이다. 그래픽 영상소스 전송시 용량 부하를 최소화 하여 고 퀄리티의 영상 제작 가능하게 한다.
미디어 서버 disguise RX의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로써 GPU “NVIDIA® RTX™ 6000”=> “NVIDIA® RTX™ A6000“ 업그레이드다.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그래픽 처리 속도 상향 업그레이드로 VX 간의 그래픽 송수신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엔비디아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RTX 50′ 시리즈를 공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6일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가속기 ‘블랙웰’을 탑재한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공개했다. 지포스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등 PC에 들어가는 GPU다.
RTX 50 시리즈는 9200만개의 트랜지스터가 탑재됐고, 초당 3352조번(4000 AI TOPS)의 AI 연산 능력을 갖췄다. 젠슨 황 CEO는 “전작인 에이다 가속기 기반 GPU 대비 3배의 성능”이라고 했다. 가격도 전작 대비 낮아졌다. 전작 중 최고 성능을 보이는 RTX 4090이 1599달러인데, 이와 동일한 성능인 RTX 5070은 549달러로 책정됐다. 같은 성능 기준 가격이 3분의 1로 줄어든 것이다. 젠슨 황 CEO는 “AI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했다.
RTX 50 시리즈를 탑재한 노트북도 공개됐다. RTX 5070을 탑재한 노트북은 1299달러로 책정됐다. GeForce RTX 5090, RTX 5080 및 RTX 5070 Ti를 탑재한 노트북은 3월부터, RTX 5070 노트북은 4월부터 출시된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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