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유니스는 이날 블록체인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비전과 중장기 로드맵을 폭넓게 소개했다. 유니스 측은 “토큰 소각이라는 메커니즘을 도입해 토큰 생태계의 안정성과 커뮤니티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유니스가 향후 국제 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정보를 종합하면, 유니스는 2025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확장 전략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으나,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유니스가 더욱 넓은 네트워크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유니스 관계자 또한 “혁신적인 의료 기술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파트너십을 확대해 헬스케어 서비스의 경계를 한층 더 확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블록체인을 접목한 의료 서비스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그 잠재력은 매우 크다”며 “유니스가 발표한 토큰 소각 및 2025년 로드맵이 현실화되면, 해외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행사를 주최한 측은 “이번 컨퍼런스는 유니스의 비전과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 구체화될 세부 로드맵 발표를 통해 더욱 폭넓은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유니스의 토큰 소각 선언과 확장 로드맵이 의료 분야뿐 아니라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적잖은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2025년을 기점으로 한 유니스의 글로벌 진출 전략이 베일을 벗게 되면, 국내외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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